먼저, 측정할 포터II 일렉트릭(4세대 HR EV, 2019.12~현재)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단일 트림 ‘초장축 슈퍼캡’으로 출시된 포터2 일렉트릭은 도심형 친환경 EV 트럭(중형)입니다. 최고 출력 135kW, 최대토크 395Nm, 1회 충전 주행 거리 211km를 달릴 수 있는 58.8kWh 배터리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 입니다.
급속충전 47분(100 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도심에 최적화된 사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D스캐너를 이용하여 측정된 포터2 일렉트릭 3차원 데이터, 자동차 역설계를 위한 기초 데이터

포터 II 일렉트릭은 조용하고, 깨끗하고, 쾌적하게 물류 운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료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 소상공인과 도시 운송업과 관련된 사업자에게는 확실한 경제적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죠.

국가에서 친환경차 보급 및 확산을 위해서 지원금과 보조금을 마련해 주고 있는데요, 지난달 7월에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 추가적인 50만원 지원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전기화물차 구매 보조금으로는 1,050만 원이 기본 지원되고 있으며, 여기에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315만 원을 더 할인받게 됩니다. 여기에 지역에 따라 최저 305만 원부터 최고 1,078만 원에 달하는 지방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 합치면 최대 2,443만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죠.

앞으로도 국가 및 각지방자체단체에서 넉넉한 보조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신 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은 본 포스팅 내용과 맞지 않아 제외되었습니다.)

사진: 현대차에서 제공되는 포터2 일렉트릭 제원(치수) 정보 / 단위: mm, 초장축 슈퍼캡 범퍼가드 장착 기준

사진: 크레아폼 MetraSCAN 3D스캐너를 이용한 포터2전기차 측정

참고 이미지: 30 blue laser lines 1,800,000 measurements/s

정밀 3D스캐너로 측정된 포터2 일렉트릭

드디어 공개합니다. 포터2 일렉트릭의 실제 크기는 현대차에서 제공한 제원 정보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세부적인 치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최대 길이와 추가 정보를 포함하였습니다.

정밀 3D스캐너로 측정된 포터2 일렉트릭

VS

현대자동차의 포터2 일렉트릭 제원(치수) 정보

디자인폴더의 측정 결과는 소수점 반올림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정보를 실제 사용할 오너분들을 고려하여 여유가 있는 것은 괜찮지만
들어가지 않는 일은 없도록 사이즈 정보를 기재해 두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크기의 측정물은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게 주요 목표입니다. 지나치게 과도한, 고해상도로 측정하기에는 측정용 PC, 노트북의 기계적 한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맞게, 적정 해상도를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높은 해상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넥슨타이어와 포터 II 일렉트릭 풀사이즈 휠커버 (고급형)

디자인폴더의 자동차 역설계를 위한 3D스캔 측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