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네시스라는 이름에는 열망의 창조, 새로운 시작과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우리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제네시스의 사전적 의미는 기원 발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성경 구약성서의 첫 번째 서적 창세기를 의미합니다. 차명은 ‘제네시스 Genesis의 G’와 ‘다재다능한 Versatile의 V’ 그리고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60, 70, 80, 90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1세대 엠블럼 (2007~2011, 2011~2013)은 현대차에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공개하면서 크롬 유광이 적용되었습니다.

※사진: 현대자동차

2세대 엠블럼 (2013~2015)은 차량 외장 반무광이 적용되면서 엠블럼에도 반무광 사틴 크롬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세대 엠블럼 (2015~2021)은 부드러운 무광과 반짝이는 크롬의 대비를 강조하고 다크 블루 색상의 가운데 형상이 확대되었습니다.

4세대 엠블럼 (2021년 이후)은 기존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이고, ‘기요셰(Guilloché)’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밋밋하다고 여길 수 있어도 이렇게 균형미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이 더 어렵다’라고 제네시스는 말합니다.

제네시스 4세대 엠블럼 (※사진: 현대자동차)

왼쪽: 역설계(3D CAD) / 오른쪽: 3D스캔(MESH)

디자인폴더의 제네시스 GV80 자동차와 엠블럼 역설계(3D모델링) 결과

설계 데이터가 분실되어 실제 제품만 가지고 있는 경우, 3D스캔 측정과 역설계 기술을 통하여 정확한 데이터로 복구하거나 금형 제작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